이번 달에 드디어 청년희망적금이 만기되었다. 2년이 길게 느껴졌는데, 수중에 1300만 원이 들어오니 이걸 어떻게 굴려야할지 고민이 많았다. 일단은 매달 50만 원씩 적금하던 습관을 이어나가고자 도약계좌에 가입하긴 했다. 일시납은 5년동안 묶기에 너무 리스크가 크고, 최종적인 만기는 월납입과 같다길래 하지 않았다. 그래서 월납입 70만원을 희망적금 끝나자마자 바로 시작했다. 이 적금이 끝나면 나도 어언 30대 중반이겠지. 그 때쯤이면 청년이 39세로 늘어나면 좋겠다. ^_^ 월급 받고 절반 정도는 70만 원씩 도약계좌에 넣을 테고, 나머지는 어떻게 하란 말인가. 정말 고민이었다. greedy한 시장상황에 당장에 1300만원을 한 주식종목에 넣긴 위험하다고 판단했고, 예금으로만 묵혀두기엔 기회비용이 아까웠..